눈부셔서 볼 수 없어도
호수위로 보내는 마음
Feat. 무심한척 다가오는 백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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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 객리단길 맥주집 스트릿라이트.
코젤다크생맥이 먹고싶어 들어갔다.
거품위에 뿌려진 시나몬설탕. 달달하니 좋다.
함께시킨안주는 맛이없었지만
가장자리에 흩뿌려진 설탕 덕분에 안주가 필요없기도 하다.
-안주말고 맥주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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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 남부시장 청년몰
백수의 찬
따뜻한 주황색 불빛이 짙은 파랑 간판과 잘 어울린다.
메뉴판에 많은 요리가 있었지만,
내가 먹으러 온 건
평일한정 유자소바
(유자소바+돈가츠 세트)
돈가트 튀김옷이 엄청 부드럽다.
함께시킨 소고기덮밥과 새우튀김
맥주는 당연히 빠질 수 없고...
맛있다. 유자소바. 매일 먹고싶다. 특히 이런 여름 날엔.
-처서를 기다리며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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